德崇山 修德寺
德은 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 것이며,
慧는 나의 허물을 보는 것이라는 말을 생각해 봅니다.
일주문 지납니다.
동국제일선원이랍니다.
근대 한국 禪의 중흥조이신 경허스님과,
그 제자중 한 분인 만공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이라 이런 이름을 붙일 수 있었겠지요.
금강문입니다.
금강역사 두분이 지키고 있는 문입니다.
부처가 되기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문이겠지요.
사천왕문입니다.
표정들이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삿된 것들만 무서워하라는 표정입니다.
차례대로 동,남,서,북쪽을 맏고 있습니다.
아담한 칠층석탑입니다.
덕숭총림,
조계종 5대총림중 한 곳 입니다.
수덕사 대웅전, 국보 49호, 고려시대의 건물입니다.
멀리서 가까이서 모습들 담아봤습니다.
범종(鍾)각입니다.
대웅전 앞 마당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편에 있는 명부전입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오른편에 있는 관음전입니다.
법고각입니다.
世界一花
깨달은 이의 눈에 비친 세상의 모습입니다.
언제쯤 이런 눈을 갖게 될지....
내려오는 길에 수덕여관을 둘러봅니다.
이응로, 나혜석, 일엽스님등의 이야기가 숫하게 묻어나는 곳입니다.
이응로 화백의 서명이 새겨져있습니다.
수덕사 禪 미술관에도 들러봅니다.
미술관 앞에서 이런 미소도 봅니다.
돌도 웃고 있는데.....
이 문을 나서면,
나의 허물은 보고,
남의 허물을 보지 않으며,
그렇게 웃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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