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같이 다녀온 그 곳
실크로드 - 우루무치 천산 천지
바람,사자,연꽃
2011. 8. 25. 15:41
멀리 만년설을 이고 있는 천산 설산,
그 눈이 녹은 물이 고여 만들어진 하늘 호수, 天山 天池입니다.
우리나라 백두산 천지는 화산의 분화구이면서 물이 솟아나서 만들어진 호수이지만, 여기는 눈 녹은 물이 흘러 내려와 고인 물입니다.
산과 호수의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배를 타고 한바퀴 둘러봅니다.
위구르인들의 주식인 란입니다.
참께를 듬뿍 발라 화덕에 구워내서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참 좋았습니다.
한 개에 인민폐 8원, 현지 물가로는 비싼거라 합니다.
열개 사서 나눠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