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같이 다녀온 그 곳
보로부드르- 이야기를 따라 걷기 4
바람,사자,연꽃
2012. 3. 14. 18:05
연화당초문, 당나라에서 만들어진 문양이라서 그렇게 부르겠지 했는데 이 곳에서도 문양이 보입니다.
배움의 길을 지나면 열반의 언덕에 오릅니다.
비난의 목소리도 들려옵니다.
비난의 목소리도 열반으로 가는 믿거름이 된다는 의미로 생각해봅니다.
자재천왕의 세 딸이 깨달음을 이루기 전의 수행자에게 온갖 교태로 유혹하기도 하고,
자재천왕이 독화살을 날리기도 하고,
수 많은 군대를 동원하여 공격하기도 하고,
천상의 안락함으로 유혹하기도 했지만,
이러한 유혹과 협박에 굴하지 않고 열반에 다다른
그 분의 이야기를 돌에 새겨놓았을 것입니다.
활자로 된 글을 읽을 수 있는 행복을,
감사함으로 되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