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고분군은 고창고성 가까이에 있습니다.
고분 벽화에서 출토된 복희와 여와의 그림을 모델로 동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중국의 천지창조 신화에 등장하는 남신인 복희와 여신인 여와, 복희는 曲尺(곡척)을 들고 있고 여와는 컴퍼스를 들고 있으며 이는 모두 창조의 상징물이라 합니다. 뱀과 같이 생긴 하반신은 서로 꼬여있어 조화로운 결합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랍니다.
이 古墳群은 기원 3세기부터 8세기까지의 고창국의 귀족들을 묻은 묘지인데, 건조한 기후때문에 미이라의 모습으로 많이 발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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