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같이 다녀온 그 곳

보로부드르- 이야기를 따라 걷기 3

바람,사자,연꽃 2012. 3. 14. 18:04

 

 

 

 

 

 

 

 

 

 

 

 

 

 

 

 

 

 

 

 

 

 

 

 

 

 

 

 

 

 

 

 

 

 

 

 

 

 

 

 

 

 

 

 

 

 

난파선도 보입니다.

원래는 밖을 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무너져내려 밖을 내다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수행의 길에서도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겠지요.

큰 서원으로 벽을 쌓고 밖으로부터 오는 모든 유혹과 번뇌를 막아보지만,

예기치 못하게 물에 빠질때도 있고 벽이 무너져 내릴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곳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걷다보면, 어느새 다시 열반의 길 위에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깨달음의 미소!

돌도 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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